기능성, 럭셔리, 클래식, 스포티즘이 올 S/S 골프웨어 시장을 리드한다.
상반기 골프웨어 시장은 최근 트렌드인 웰빙 열풍이 반영된 럭셔리 스타일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브랜드들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불안정한 내수경기가 지속되면서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부추길 수 있는 화려한 컬러의 럭셔리 스타일의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30∼40대 소비자들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골프시장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패션을 연출할 줄 아는 감성을 지닌 소비자들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베이직스타일보다는 트렌드가 가미된 스포티한 스타일의 제품구성을 늘려 나가고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의식변화에 맞춰 편안하고, 활동성이 강조된 감각적인 요소들을 더욱 감각적이고,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컬러는 옐로우, 핑크, 그린, 블루 등 화사한 느낌의 파스텔톤 컬러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다크그린, 라이트 블루 등의 비비드한 컬러가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보다 화려한 컬러의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편안함을 주도록 했다.”라고 말한다.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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