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업계 화두 급부상…아이템 다각화 적극추진
캐주얼 업계에 아이템 다각화를 추진하는 브랜드가 확산되고 있다.
‘멀티’라는 단어가 관련업계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원스톱 쇼핑을 제안하고 있으며 모자, 양말, 가방 등의 액세서리 비중을 늘리는 것과는 별도로 인너웨어, 아웃도어 웨어 등 타 복종의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
현우물산의 ‘카운트다운’은 지난해 F/W 아웃도어 라인을 소량 전개하며 마켓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 S/S에는 물량 및 스타일수를 2배 이상 확대시켰다.
후아유코리아의 ‘후아유’는 2월 초 언더웨어 라인을 출시했다.
기능성이 요구되는 브래지어는 제외, 남성용·여성용 팬티, 런닝셔츠를 포함 파자마까지 총 20스타일 가량을 제안하며 첫 시즌의 마켓 테스트를 거쳐 물량과 스타일수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오다노코리아의 ‘지오다노’ 는 스니커즈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슈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직하우스의 ‘더 베이직하우스’ 또한 남성용 박스·삼각팬티 등의 언더웨어 라인을 몇몇 스타일 전개중이다.
한편 에스케이네트웍스 ‘타미힐피거’의 경우 남성라인에서는 언더웨어가, 여성라인에서는 가방 아이템이 호응을 얻으면서 물량을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