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신장율 최고 ‘까르뜨니트’롯데백화점 서울·경인 12개점 니트 브랜드 1·2월 매출 분석
롯데백화점 서울·경인 12개점 니트브랜드들의 지난 1, 2월 매출 분석 결과 점평균 매출은 ‘정호진니트’가 가장 높았으며 전년대비 신장율은 ‘까르뜨니트’가 우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의 서울경인 지역에 입점한 니트 브랜드는 총 5곳으로 3월 현재 ‘까르뜨니트’는 전점, ‘정호진니트’는 10개점, ‘에스깔리에’는 11개점, ‘모라도’는 8개점에서 영업을 펼치고 있다.
12개점의 전체 매출은 1월은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정상판매가 전년에 비해 두자리수 이상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행사매출이 50%이상 상승한 ‘정호진니트’만 10%이상 신장을 기록했으며 정상판매의 경우 모두 하락세로 ‘까르뜨니트’가 가장 적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2월 들어서 50%할인을 진행한 ‘까르뜨니트’의 정상 판매율이 전년에 비해 40%이상 상승했으며 행사와 전체 매출에 있어서 매출 신장율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볼륨의 차이로 전체 매출의 비교는 어려우나 1, 2월 모두 점평균 매출은 각각 8천 9백만원, 6천 6백만원으로 ‘정호진니트’가 1위를 기록, 수도권에서 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월의 경우 정상판매는 ‘까르뜨니트’가 8개점에 우위를 차지했으며 점평균 매출에 있어서도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봄상품 출하를 시작한 니트 브랜드들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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