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월드, 캐주얼 이어 활용범위 확대
텍스월드(대표 김광영)가 콩섬유를 개발, 올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 시즌 캐주얼시장에 출시했던 콩섬유를 올 하반기에는 남성복 시장에도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천연섬유와 합성섬유의 장점을 고루 갖춰 최근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콩섬유는 타소재와 혼방력이 뛰어나고, 천연섬유와 같은 부드러운 광택과 캐시미어와 같은 보온성이 특징. 특히 산화반응을 막아 피부노화 방지효과가 뛰어나며 드레이프성과 염생성 또한 우수하다.
텍스월드는 울소재 수준의 가격 정책을 펼쳐 현재 국내 남성복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콩섬유를 남성정장에 접목함과 동시에 캐주얼 시장에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텍스월드는 다음달 사옥이전과 함께 공격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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