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생산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
PROTH(대표 최연식)가 니트웨어‘큐니(Cute-knit)’를 런칭, 본격적인 전개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30년 이상 스웨터 단일품목을 전문적으로 생산, 동대문을 비롯해 유통에 제품을 공급해온 업체로 지난 11월 니트브랜드‘큐니(cuny)’를 런칭,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큐니’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제안, 1만원에서 1만 5천원을 중심 가격대로 판매하면서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활용, 필요 없는 경비를 줄여 마진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순영 사장은 “유통에 직접 제품을 납품하면서 얻은 생산 노하우로 보다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자체 브랜드를 런칭, 온라인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킬 계획이다”며 “아직 초기단계라 시행착오도 겪고있지만 고객 반응을 철저히 체크,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고정고객 확보에 주력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미니홈피 개념을 도입, 관리자가 직접 일기와 사진을 게시판에 등록하며 홈페이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있으며 포털사이트에 배너광고 등을 통해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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