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우리는 통한다’ 컨셉 CF 제작
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 ‘베이직하우스’여름은 ‘우리는 통...한다’를 내걸고 새로운 이미지 홍보를 내세운다.
다른 공간 속에서 각 자의 시간을 즐기는 우리들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는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유니섹스 캐주얼 부문 1위 브랜드에 랭크된 만큼 전략도 관심을 모은다.
‘베이직하우스’는 더 밝고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라인을 CF를 통해 강조한다. 고수, 조이진을 모델로 누구나 경험한 적 있는 일상의 얘기를 소재로 했다.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화사한 다른 분위기의 두 공간을 비교하듯 연결하듯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방에서 외출 준비를 하며 이 옷 저 옷 거울에 대보고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두 남녀가 있다. 다른 공간 인 듯 같은 공간 인 듯 옷과 모자를 주고받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밖에서 자동차 크럭션 소리가 들리자 두 사람 모두 베란다로 뛰쳐나간다. 베란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본다. 그 들은 옆집 이웃이었던 것이다. 마지막 “느낌이 통한다”는 카피와 함께 This is Basic... Basic house 멘트가 흐른다.
광고의 핵심은 서로 다른 공간 속에 있어도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같은 우리들은 서로 통한다는 얘기. 결국 젊은이들의 감성과 통하는 옷이 바로 베이직하우스라는 것을 전달한다.
광고 제작 관계자는 “고수가 농구공 묘기를 금새 익혀 역시 만능 스포츠맨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조 이진은 처음 해보는 복싱과 헬스씬 촬영으로 팔 근육이 마비될 지경까지 이르러서야 OK 사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이직하우스’는 패밀리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아동에서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라이프 타임웨어로 중저가 캐주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유통 면에서는 매출의 큰 성과를 보였던 외곽 지역밀착형상권뿐 아니라 최근에는 명동, 종로 등에 대형 매장을 오픈 하면서 앞으로 중심 상권 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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