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
남성복 전문 기업 부에노(대표 조호준)가 내년을 기해 아웃도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남성복 ‘본막스’와 ‘조르지오 페리’를 전개하고 있는 부에노가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런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센스 전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런던포그社가 전개 중인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퍼시픽 트레일’이 유력.
‘퍼시픽 트레일’은 전문 산악인을 위한 기능성 라인과 시티 캐주얼 감각의 레저 라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품 구성을 강점으로 ‘노스 페이스’ 등과 함께 미국 내 아웃도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부에노가 이 브랜드를 도입할 경우 아동 라인까지 고려하고 있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에노 측은 “3, 4년 전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었고 시장성을 타진중이다. 내수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좀더 신중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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