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첨단 라이팅부스·측색기 상륙컬러에 민감한 소비자 위한 토틀 시스템 제공
토틀 컬러 솔루션을 제공하는 Gretag-Macbeth사의 국내 판매 업체 포산인더스트리(대표 임경화)가 텍스타일 및 패션 업계에 본격 진출, 최첨단 컬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산인더스트리는 1998년 설립초기 세계 자동조색 분야의 선두주자인 CPS COLOR (구 COROB)사의 국내 총판을 맞아 소위 ‘틴팅시스템’으로 도료업계 자동조색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회사.
이후 라이팅 부스(컬러 박스) 분야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Gretag-Macbeth사의 한국 지정총판권도 획득, CPS사의 자동조색시스템과 함께 컬러측정 및 배합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력 품목은 ‘SpectraLight Ⅲ’, ‘SpectraLight Jr.’등의 라이팅 부스 기기와 색차계 또는 측색기라 불리우는 CCM(Computerized Color Matching)장비 ‘ColorEye 7000A’.
CCM은 인력에 의존해 인지·판단하던 컬러를 Spectrophotometer를 이용, 과학적이면서 객관적 데이터를 만들어 이에 근접한 컬러를 재현해 내는 방법을 말한다.
이를 통해 색상 표준화 관리 및 과학적·합리적 방법의 품질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국제 표준화 규격에 맞는 품질관리가 가능하며 품질 및 기술개발의 객관화가 실현된다.
포산인더스트리의 동권 전무는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컬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는 컬러를 정의·분석하고 같은 컬러를 만들어내기 위한 포뮬레이션을 제공해 주는 색상관련 최첨단 토틀 시스템의 도입을 활성화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산인더스트리는 컬러 컨설팅 전문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NetPalette, NetProfiler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NetPalette 시스템은 네트워크를 이용, 국내외에 설치된 색차계들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또한 NetProfiler 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 미국 본사의 마스터 기기와 연결해 기기간의 오차를 좁혀주는 검교정 스시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생산자와 구매자간의 색상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섬유 및 패션 대기업들의 일괄적이고 효율적인 색상관리가 가능해 질 수 있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