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세모)의 패션내의 '이끌림'이 1924세대를 위한 이색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15-16일 길거리 속옷 패션쇼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시내 중심가에 속옷 패션쇼가 열린 것은 이례적인 행사로 주변 인파의 핸드폰과 디지털카메라 촬영이 일시에 터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자체평가다.
수원 남문 로데오거리에 로드샵 오픈기념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게릴라식으로 진행,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소개하고 리뉴얼 런칭된 '이끌림'의 컨셉을 메인타겟으로 노출하면서 실구매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쌍방울은 앞으로도 영층을 공략하는 '이끌림'의 마케팅은 타브랜드와 차별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호기심과 재미까지 동시에 유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끌림'은 성문화 개방에 따른 건전한 성생활을 위해 전매장에서 콘돔을 무료로 증정하는 공익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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