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바캉스전으로 결정
파리를 포함한 북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44개 지방도시에서 지난 3일부터 일제히 바겐이 시작되었다.
샹제리제에 있는 부띠끄의 오전 0시 개점, 프랭땅 백화점의 첫날 아침 영업등 일제 바겐의 이벤트화가 진행되는 한켠에서 프라다의 점포 한정 세일와 자라의 2일뒤 시작하는 등 독자적인 전략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급 부띠끄들이 늘어서 있는 그류네르 거리에는 사이즈가 승부인 구두를 노린 여성들이 몰려와 조리지오 롯시에서는 입장 제한을 실시할 정도.
이브생 로랑 리브고쉬에 있는 한 판매원은 바겐 첫날의 혼잡을 ‘크레이지(Crazy)’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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