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그린 필드는 ‘앙드레김 골프’의 화이트 컬러가 물들인다.
지난 28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정선가족(대표 김문태)의 ‘앙드레김 골프’브랜드 런칭쇼가 성료됐다.
정선가족은 앙드레김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하반기부터 디자이너 골프웨어 브랜드 ‘앙드레김 골프’를 선보이게 된 것.
임백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1부 ‘앙드레김 골프 런칭쇼’와 2부 ‘앙드레김 골프웨어 런칭기념 패션쇼’로 진행됐으며, 앙드레김의 명성에 걸맞게 패션관련업계 관계자 및 세계 각 국 대사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앙드레김은 “가장 즐겨하는 스포츠가 골프와 스키인 만큼 언젠가 골프웨어를 꼭 선보이고 싶었다”라며 “대중들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면을 명품의 이미지와 조화시켜 새로운 개념의 명품 브랜드를 탄생시켰다”라고 말했다.
‘앙드레김 골프’는 스포츠웨어로서 기능성을 강화했으며, 심플한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패션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성 골퍼들의 증가에 따라 화려함, 세련미를 추구하는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화려한 감각의 컬러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컬러는 앙드레김 특유의 화이트와 그레이며, 여기에 3가지 테마별 제품 라인에 따라 아이보리, 핑크, 브라운, 블루 등 다양한 컬러가 포인트를 주고 있어 색다른 제품, 컬러의 제품들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독특한 왕관 로고와 문양은 디자이너 명품 웨어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1부 ‘앙드레김 골프’는 김성택을 메인 모델로 이선진, 오미란이 모델로 등장했으며, 2부 ‘앙드레김쇼’는 이완이 메인 모델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앙드레김 골프’는 하반기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