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社, ‘수출잠재력 극대화 제한한다’ 주장
JC페니사가 회장명의로 방글라데시 의류생산수출협회의 섬유쿼타폐지 반대에 대한 경고 서한을 발송했다.
쿼타철페를 지속 반대한다면 그동안 거래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지난 7월 27일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JC페니사는 2005년 쿼타철폐 이후 중국의 독식을 견제키 위한 일환으로 방글라데시에서의 의류생산을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쿼타가 지속될 시에는 이를 이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방글라데시 협회는 쿼타연장지지와 이를 위한 세계섬유협회들의 연합에도 참여치 않고 있다며 이번 요청을 기각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방글라데시는 전체 수출65억 달러의 85%를 차지하는 연 46억 달러를 의류 수출하고 있으며 3천6백여개 의류공장, 180만명의 근로자 등 의류수출에 대한 산업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한편, 미 섬유의류수입자협회는 쿼타연장이 오히려 다른 국가의 잠재된 수출능력 극대화를 저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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