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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트랜드가 2천년 S/S부터 「스피도」 의류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는 최근 「스피도」 의류사
업을 본격화하고 이르면 내년 S/S부터 제품을 출시키
로했다. 한국팬트랜드는 이를 위해 최근 엘레쎄 등 스
포츠웨어 생산업체 세하(대표 윤형락)와 스피도의류의
영업과 제조를 아웃소싱한다.
세하측은 스포츠웨어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키로하고 향
후 골프, 캐주얼등 사업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유통은 백화점 , 할인점, 통신판매 등 수주영업을 주력
할 계획이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쇼핑에도 참여한다.
현재 삼성인터넷쇼핑몰, 한솔 CSN등과 협의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영복, 의류 , 용품 등 스피도아이템을
총괄한 멀티샵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하측은 이
를 위해 내년 2/4분기에 골프, 캐주얼등 타아이템 생산
을 위한 협력업체모집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도」는 수영복과 수영용품 중심으로 국내보다 국
외에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브
랜드. 2천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의류사업확
대로 내년 「스피도」의 브랜드 파워가 크게 신장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