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어패럴, PPL·의상 지원… 인지도 굳히기 총력
대아어패럴(대표 염석영)의 ‘노팅힐’이 드라마 제작 지원에 이어 영화 마케팅에 돌입한다.
‘선녀와 사기꾼’, ‘회전목마’, ‘애정의조건’ 등 다수의 공중파 드라마를 제작 자원해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 확대해 온 ‘노팅힐’은 다음달 크랭크 인하는 영화 ‘몽정기2’와 최근 의상 지원 및 PPL 계약을 맺었다.
‘노팅힐’은 ‘몽정기2’의 주인공 이지훈 씨의 의상 지원을 비롯해 영화 속 버스 광고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는 조건이다.
영화 ‘몽정기2’는 여고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다룬 영화로 올 초 신설 된 문화 컨텐츠 기업 ‘MKB’의 강제규명필름이 선보이는 첫 영화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노팅힐’ 측은 선생님 역할의 이지훈 씨의 의상을 지원함으로써 정장에서 캐주얼까지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극중 이지훈 씨의 아버지 역할의 배우에게도 의상을 지원할 것이어서 ‘노팅힐’이 세대간의 격을 뛰어넘는 남성복 브랜드임을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노팅힐’은 당초 계획에서 10부가 추가되는 등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애정의조건’의 제작지원이 끝남과 동시에 새로운 주말 드라마에 연이어 제작 지원한다는 방침.
김신애 홍보이사는 “불황기일수록 움츠리고 있기보다 브랜드 홍보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인지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인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노팅힐’이 한 단계 뛰어넘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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