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어패럴, 중국진출 추진
서경어패럴, 중국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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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타일·퀄리티로 불황 극복

니트프로모션 서경어패럴(대표 이익범)이 내년 상반기 중국에 사무실과 공장을 설립, 샘플 생산의 원가절감을 실현화 할 방침이다.

서경어패럴은 창립 11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니트전문 프로모션 업체로서 대현의 ‘블루페페’, ‘씨씨클럽’ 등과 신세계PB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 달에 150여개의 샘플을 제작하는 기획력을 주무기로 삼고 있는 서경어패럴은 퀄리티 유지, 납품기한을 준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니트시장의 불황으로 다소 생산물량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오랜 기간 거래업체와의 신뢰도를 구축, 회사운영에 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다품종 소량생산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서경어패럴은 거래처의 요구에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샘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서경어패럴은 늘어나는 샘플수를 중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사무실과 공장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브랜드사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환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익범 사장은 “90년 말까지만 해도 브랜드사와 프로모션사의 문제가 있으면 서로가 대화를 나누고 문제점을 찾기 위해 단합을 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업체가 생기다 보니 서로 경쟁하며 살아남기 힘들어 예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 힘들다”고 현재 니트업계 흐름에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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