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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남성캐릭터캐주얼매장이 달라진다.
고급스럽고 품격지향의 남성복매장이 새천년 브랜드사
별 리뉴얼과 발맞춰 모던하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로 전
환할 조짐이다.
성도 ‘코모도’ 신원 ‘지이크’를 비롯 새천년에 탄
생할 제일모직’엔트로갤럭시’등 브랜드들이 이미지에
걸맞는 비주얼강화차원서 새로운 인테리어 및 매장단장
을 할 예정이다.
이미 ‘코모도’는 자사의 고급화전략에 시동을 걸어
이미 일부매장은 새단장을 해가고 있다.
선발 브랜드답게 새천년의 이미지에 맞춰 하이테크한
분위기연출에 주력할 방침. 핵심주요매장을 중심으로
새천년엔 전면적인 매장단장을 시도한다.
‘지이크’는 여성복처럼 매장을 밝게 가져갈 예정이
다. 화이트와 그레이를 주컬러로 설정했으며 내년에 2
천년을 기념해 심볼을 개조,강화함에 따라 브랜드이미
지를 고조할 방침이다.
특히 실버에 가까운 그레이톤을 강조해 보다 모던한 분
위기를 표출, 기존 실버인 쇼핑백과 더불어 이미지 통
일을 이뤄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일모직이 리런칭하는 ‘엔트로 갤럭시’
도 밝고 모던한 매장전개를 도모한다.
선진국형으로 입구에 투명유리로 전체적인 매장을 한눈
에 볼수 있는데다가 다품종 소롯트의 제품진열방식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깔
끔하게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캐주얼업계는 새천년을 맞아 이처럼 기존 형식을
탈피한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에게 시각적인 즐거
움과 브랜드이미지제고를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