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랜, 철저한 관리·운영에 초점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지플랜(대표 조찬형)이 오는 12월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맞은편 ‘아크리스’ 건물을 리모델링해 키즈 전문몰 ‘오키즈’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별도법인인 오키즈몰(대표 이정진)을 설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구성원 대부분이 백화점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 효율적인 MD 구성안을 마련중이다.
총 5층 건물 중 지상 1, 2층은 유·아동복의류, 액세서리, 패션잡화 등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100∼130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찰 것으로 6∼20평 내외의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강남 키즈명품관을 표방하는 ‘오키즈’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테마별 구성으로 편리한 원스탑 쇼핑은 물론 다양한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몰을 지향한다.
또한 고급이미지 구축을 위해 품격있는 VMD와 고객만족 교육시스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 탤런트 박상원씨를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공중파 TV광고를 실시 중이며, 라디오 CM, 지면광고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키즈’의 우수성과 차별화를 강조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유도와 신뢰도 구축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오키즈몰의 기획·마케팅부 이승섭 팀장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오키즈몰은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담당, 백화점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개념 유통으로 우뚝 설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