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F&T(대표 구홍림)가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우성염직에서 우성F&T로 독립해 원단과 프로모션 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우성F&T는 내년 중국 북경에 중국지사를 설립, 중국 현지에서 국내 원단을 생산 및 판매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현재 중국 염색단지 내 2만5천 평 규모의 대형 프린트 원단공장 설립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12월에는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염색의 애로사항인 수질문제를 개설하기 위해 자체 수질검사 및 정수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조건을 갖출 것으로 보여 최상의 퀄리티 상품을 안정적인 시스템 속에서 생산,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주요생산품목은 원단으로 특히, 기술적인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실켓과 스판 아이템은 하이퀄리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성F&T는 지속적으로 중국 내 생산시설을 확대, 이전할 예정이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아이템은 전적으로 수출에 의존하며, 내수는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성F&T는 내수시장에서의 프로모션 사업강화와 중국진출에 따른 수출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우성F&T는 내수시장에서의 프로모션사업이 대형 브랜드사와의 거래를 통해 성공적인 조기악착을 보이고있으며, 현재 전년대비 물량이 35% 증가했으며, 매출 또한 3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수출 병행 ‘글로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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