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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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장관표창 채봉석 대표(태광하이틴)
교복문화 정착 선봉역 자처
공동구매 사업 매진 등 사업 다각화

우수경영인상을 수상하는 태광하이틴의 채봉석 대표는 교복 공동 구매 사업에 앞장서 고품질 학생복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며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위 ‘빅3’ 교복 브랜드들이 대형 유통사를 통해 전개하며 스타 마케팅으로 소비자가격을 부풀리는 데 몰두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태광하이틴은 ‘입을 거리’의 올바른 교육을 호소하며 ‘교복값 제자리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채 대표는 본인이 교직에 몸담으며 쌓아온 교육정신을 바탕으로 ‘교복 공개 입찰을 통한 공동구매’ 관련 논문 및 자료를 지속적으로 연구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국 4850개교 중 1천여 개 학교가 공동 구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태광하이틴은 서울 경기 지역에만 1백여 개 중,고등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태광하이틴은 지난 IMF 이후 공동구매 사업에 매진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에는 고급 학생복 ‘이튼클럽’을 런칭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튼클럽’은 공동구매 학생복과 별도로 고급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80% 이상 울 함유 소재를 사용하는 등 고급 제품으로 차별화한다. ‘이튼클럽’ 사업부는 별도의 법인으로 전개 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스타 마케팅 등으로 가격 거품을 부풀리기보다 우리 학생복의 수준을 배가하는 데 그 의미를 둔다는 방침이다.

채 대표는 산자부장관상 수상에 즈음하여 “우리 학생들이 좋은 옷을 좋은 가격으로 입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태광하이틴이 27년 간이어온 교육 정신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산자부장관표창 김귀환 대표(마드모아젤)
제품력 바탕 내수·수출 동시 공략
글로벌 브랜드 정착·합리적 경영 고수

여성복 전문업체 마드모아젤(대표 김귀환)이 합리적인 가격과 하이퀄리티를 바탕으로 내수시장 공략외 수출 시장 진출로 마켓쉐어를 넓히고 있다.

제 14회 섬유의 날 모범경영인상을 수상한 마드모아젤은 1996년 설립 이래 섬유산업의 일원으로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드모아젤은 설립 당시 종업원 10명, 15개 매장으로 시작, 2000년도 80개 매장, 2002년도 104개 매장으로 확장, 가두점 중심으로 볼륨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에는 내수시장 확장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정착을 위해 중장년층 브랜드 ‘마드모아젤’ 외 미시층 공략을 위한 ‘미믹스’를 추가로 런칭, 폭 넓은 고객을 유입하고 있다.

마드모아젤은 소비자 감동을 위한 브랜드 전개를 목표로 ‘합리적인 경영, 인내하는 경영, 생각하는 경영’을 슬로건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있다.

현재 김귀환사장은 서울시의회 한나라당의원협의회 대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주민복리, 편익신장, 교육제도 개선을 통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한 민주정치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패션산업증대를 위한 선봉장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마드모아젤은 대리점운영을 통한 내수시장 공략 외 2002년 미주시장 수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전략화해 이번시즌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등 폭 넓은 마켓쉐어 확보를 통한 이미지 확산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마드모아젤’과 ‘미믹스’로 하이퀄리티를 바탕, 최상의 이미지 부여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네임밸류 확산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익 기자 [email protected]


회장표창 정호민 대표(제이원텍스타일)
최고 품질·최적 가격 승부
특화상품 주력 신상품 개발 공로인정

지난 해 제이원텍스타일을 설립 한 정호민 사장은 일년만에 51억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제이원텍스타일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서 원사, 선염사를 수입해 국내 의류 수출업체, 원사 염직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 침체로 수입사가 시장을 장악하는 시점에 정호민 사장은 특화상품 개발로 매출 신장과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소량의 샘플 작업이 가능한 중국 공장에서 신소재 사용으로 원사의 퀄리티를 높여 옷, 양말 등의 직물 직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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