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앤마이티, 각국별 현지마케팅 성공적
폴리에스터 섬유원료 수출업체 맥스앤마이티(대표 김상엽)가 한국산 PET의 유럽지역 수출로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업체측은 최근 섬유 원료, 원사 시장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따른 대안책으로 PET 시장에 진출, 불황 타계에 성공하며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00년 11월 법인으로 전환, 자체수출을 시작한 맥스앤마이티는 국내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2001년 유럽지역 PET 수출 2위 달성에 이어 2002년부터 1위자리를 고수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태리 최대 생수 및 음료 생산업체 ‘SAN BENEDETTO社’와 동사 계열사, 스페인, 프랑스 및 도미니카의 관계사들과의 거래까지 확대하고 있다.
김상엽 사장은 비즈니스의 기본은 신뢰라고 강조한다.
유럽에 맞춘 근무시간 운용, 품질 가격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확보 등으로 까다로운 유럽 바이어들에게
한국산 PET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얻은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전한다.
특히 유럽 각국 상관행 특성에 맞춘 각 지역 현지 통화 수용, 나라별로 필요한 서비스 제공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맥스앤마이티는 기존 거래를 유지 확대함과 동시에 미국 중심의 북미 시장에 새로운 아이템 런칭 등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