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연령대 무관 ‘잠옷‘ 인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속옷업계가 선물용품 판촉전에 들어갔다.
비비안측은 “속옷은 실용성이 강하고 가격부담도 적어 선물용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은다”면서
“특히 잠옷은 사이즈 ·연령대에 구애를 덜 받으면서 고급스러움을 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실내복 겸용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파자마류가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라 선물용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영L&F의 ‘비비안’은 폴리에스터 원단에 가슴부분을 자수로 장식한 가운 및 얇은 누비원단으로 돼 봄까지 입을 수 있는 가운 등을 여성선물용품으로 내놨다.
또 중년층을 겨냥해 실크같은 광택이 도는 폴리에스터 원단의 남녀 파자마 세트, 꽃무늬 자카드 원단 위에 꽃무늬를 프린트한 상품 등도 출시했다.
아이엠피코리아의 패션내의 ‘임프레션’은 화사한 파스텔톤 원단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심플하고 편안함을 강조한 커플 파자마세트를 주력으로 내놨다.
또 부드럽고 얇은 털이 있는 기모원단에 곰그림 또는 잔잔한 도트무늬가 새겨진 커플 파마자 등도 제안하고 있다.
한편 체형보정속옷 및 천연소재를 사용한 속옷종류도 선물하기에 좋은 품목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비안’은 패드에 옥성분을 함유한 브래지어, 황백·목단피 등
10여종의 한약 성분을 가공한 한방팬티 등도 선물용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BBM’은 알로에 성분이 가공처리된 브래지어와 팬티를 설선물로 추천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