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주 ‘섬유수출地’ 각광
中 광주 ‘섬유수출地’ 각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족이 밀집해 있는 동북 3성과 더불어 중국내 가장 큰 의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광주시 지역 경제가 크 게 활성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는 중국 남방의 요 충지로 지금까지 이 지역은 우리 업체들이 동북 3성 지 방에 주력한 것과는 달리 홍콩 및 대만 업체들 진출이 활발해 우리 업체들로부터는 외면 당해 온 지역. 그러 나 의류 산업의 경우 중국내에서 가장 값비싼 고가 의 류 제품들 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있어 고부가 의류 제 품 진출이 유력한 지역의 하나로 꼽혀오고 있다. 현재 중국 광주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은 약 46개 정도 이며 이중 10개 업체는 현지 투자 형태로 진출해 있고 나머지는 일반 상사들의 지사 형태로 진출해 있다. 이 들 현지 업체 및 최근 이 지역을 방문한 관계자에 따르 면 광주의 연간 소득은 1인당 3천3백달러(중국 평균 8 백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으로 선적되는 전체 12 0∼130억(지난해) 달러의 수출 물량중 10∼15%는 섬유 원단이 차지하고 있어 시장 개척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2년간 지사 생활을 하고 돌아온 KOTRA의 이성배 과장은 『광주 지역은 인건비 및 땅값 등이 비 싸지만 효율성을 따진다면 타 지역 보다 월등한 경쟁력 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중국 복건성의 사사(石 獅) 및 광주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섬유 물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對中 수출 주요 창구』라고 덧붙였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