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 소재중심 전문展 16일 개막
6일 개막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사상 최다 출품업체와 해외바이어수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5일 PID 사무국이 공식집계 한 출품업체수는 219개사. 지금까지 최다출품업체 대회는 2003년 2회 전시회때 212명이다.
또 지난해 사전등록 해외바이어수가 1,312명이였으나 올해 대회는 이미 1,682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PID 사무국은 중국, 일본, 등의 바이어가 현장 등록하는 경우가 매년 200-300명에 달했기 때문에 PID를 찾는 해외 바이어수가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역시 기능성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전문전시회로 치러질 PID는 콩, 대나무 등 자연섬유와 은나노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섬유, 차별적 가공에 의한 기능성 화섬소재 등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바이어들의 이해와 상담을 돕기 위해 S/S 시즌트렌드 및 출품업체 신소재 등을 홍보하는 트렌드 포럼관도 30부스 크기로 마련된다.
이밖에 전지업체의 소재로 트렌디한 의류 50여벌을 전시하는 페브릭 투 스타일관과 사이버 비즈니스 미팅룸 등도 특별관으로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섬유패션 세미나 및 월드패션페스티벌(대구컬렉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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