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직물 선호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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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월 상설전시장 개설
섬유산업 유망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인도 남부 시장에 국내 섬유산업의 진출 교두보로서 ‘한국 직물 상설 전시장’이 개설된다. 이번 사업은 KOTRA와 섬산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도섬유산업 진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도 남부 띠루뿌르 지역에 있는 인도 편직물제조협회 건물내에 오는 4월 중 개설된다. 전시장이 개설되는 띠루뿌르 지역은 인도 남부의 최대 의류산지로 사전 수요조사 결과 원부자재 및 섬유기계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로 한국산 직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전시장소를 제공, 운영을 책임지는 인도편직물제조협회는 12,0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회원사 수출총액이 12억불에 달한다. 인도 남부 최대 의류조합으로서 띠루뿌르 지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단체로 인정받고 있어 홍보와 바이어와의 상담 및 거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산련측은 KOTRA 인도 첸나이 무역관, 인도 편직물제고협회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동 사업에 대해 “현재 상설전시장에 대한 인도 바이어의 반응을 파악한 후 5월경 인도 섬유업체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상설전시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소재전시회 개최를 인도편직물제조협회와 협의 중이다”며, “국내 PIS, PID 등과 연계해 인도 바이어의 방한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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