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도 친환경이다”
“니트도 친환경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실크 등 고급 천연섬유 고객 몰이
니트업계에서도 친환경열풍이 일고 있다.
동절기에 모섬유가 주류를 이루고 하절기엔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 화학섬유가 니트의 대표적 소재로 자리잡아 왔던 것이 기정사실.
그러나 지난 웰빙열풍과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올 S/S니트 소재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올 핫섬머를 준비하는 니트 브랜드에서는 면이나 실크, 모의 사용이 부쩍 늘어났으며 일부 린넨소재을 혼방으로 사용한 아이템도 출시되고 있다.
린넨소재는 드레이프성이 우수한 나일론이나 실크 등과 함께 쓰여 시원함을 강조, 올 여름 가벼운 아우터나 볼레노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실버니트보다는 젊은 층을 겨냥한 니트 전문 브랜드나 일반 캐주얼, 캐릭터 브랜드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백화점에 입점한 '봄빅스 엠 무어''라네로''휴리나'등의 니트 브랜드와 직수입 '말로''TSE'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또한 천연섬유에서도 최상의 품질의 고가에 속하는 모달, 오가닉코튼, 쿨캐시미어(실크, 캐시미어 혼방), 메리노울 등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급지향적인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여름의류가 표면감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소재로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업계관계자는 말했다.
따라서 올 여름 친환경소재가 추동 니트 인기를 어느 정도 이어갈지 귀추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