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강화·볼륨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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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 브랜드 인지도 주력 5월 패션쇼
제이로즈로코뉴욕(대표 엄경아)의 미국 직수입브랜드 '토카'가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갤러리아 명품관 WEST에 1호점을 오픈한 '토카'는 월 6-7천만원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당초 예상한 매출 실적을 밑돌고 있는 등 회사 내부적으로 고객 인지도 확충의 필요성 인지, 단독패션쇼 개최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토카'는 국내 전개 초기 향초, 키친용 워셔, 비누세트, 섬유유연재 등 뷰티라인을 중심으로 수입 브릿지군에서 독특한 스타일과 컨셉을 무기로 고객 시선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의류컬렉션과의 조화로 고객 유입의 시너지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주력아이템인 미니 드레스를 중심으로 심플하고 신선한 이미지의 의류제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첫 선을 보일 로션 등의 화장품라인이 승인절차 문제로 입고가 지연되는 등 뷰티라인의 상품 다양화가 미비한 상황에서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바탕, 합리적인 가격과 심플한 스타일의 의류제품 포지션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S/S 물량의 80%가 입고된 가운데 주력아이템인 'little dress'을 바탕으로 화려한 자수패턴과 심플한 디자인의 스커트, 자켓, 바지, 인너웨어 등 물량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혁 과장은 “'토카'가 상품 다각화와 함께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확충을 통한 볼륨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06 S/S를 기점으로 볼륨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인지시킬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경 '토카' 단독패션쇼 개최를 위한 장소물색에 나서고 있고 '웰빙과 자연'을 모티브로 심플하고 신선한 '토카'이미지를 극대화하는 연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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