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 독창적인 디자인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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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매장확대…롱런 브랜드 목표

모자 전문 업체 이츠 쿰(대표 신윤철)이 디자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설립해 5월부터 제품출시를 본격화한 쿰은 런칭 1년 남짓한 기간에 온·오프라인으로 매니아들을 확보하며 발빠른 신장세를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포털싸이트를 포함 5개 채널과 지방 로드샵 5개점으로 시작한 쿰의 유통망은 현재 온라인 20개점 오프라인 편집매장 22곳으로 확대됐다.
올 들어 월 1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쿰은 주로 가방편집매장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번버스터’, ‘캠프’, ‘디키즈’등의 매장에 50%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다.
쿰의 신윤철 사장은 “자체 개발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쿰의 원동력.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읽는 한편, ‘쿰’만의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는 디테일한 장식이 차별화 포인트다”고 전했다.


시즌당 50여 스타일을 제작, 다양한 컬러 선택으로 약80여개의 제품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쿰 모자는 2만 5천원에서 3만 5천원대로 노세일 정책을 고수한다.
가격대비 물량은 크게 잡지 않아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리미티드 상품의 인지도가 강한 편이며 히트 아이템의 승부에 이어 신상품으로 재빨리 교체 시켜주는 것 또한 편집매장에서 쿰의 상품이 돋보이는 이유다.


올 S/S 크렉원단을 이용한 캡 스타일의 모자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펄프, 보우 소재의 핫 썸머 아이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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