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즌공략 개시
태림모피(대표 이보건)의 ‘페르소나’가 캐릭터 모피 브랜드의 장을 제시한다.
‘페르소나’는 30대 초 중반 커리어 여성을 타겟으로 밍크, 폭스 등 오리지널 퍼만을 고집하는 브랜드다.
지난시즌 갤러리아 압구점의 G.D.S 편집샵을 통해 일부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 감성파악을 마친 회사측은 올해 스타일 수를 대폭 늘렸으며, 좀더 완벽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입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자켓, 볼레로, 점퍼 등을 중심으로 하이 퀄리티를 지향하는 만큼 고가의 가격선에 무분별한 유통망 확대를 자제해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29일 품평회를 진행한 후에 모피시즌에 맞춰 시즌매장 4개 정도 오픈 계획을 세우고 있는 ‘페르소나’는 모피와 코디 할 수 있는 가방, 장갑과 같은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여 토틀 브랜드를 구사한다.
회사측은 “전년도 같은 경우 입점 시기가 너무 늦었고 매장 여건상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따라서 올해는 입점 여부에 따라 물량을 충분히 준비하고 명품 캐릭터 모피로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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