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라인 안정성 확보 초점
캐주얼라인 안정성 확보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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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젠트, 신사복 이미지 탈피

LG패션(대표 이수호)의 ‘타운젠트’가 캐주얼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지난 6일 가진 ‘05 F/W 컨벤션’을 통해 새로운 B.I와 S.I를 선보인 ‘타운젠트’는 올 가을을 기점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B.I는 지도에서 사용되는 경로(Path)의 이미지를 차용,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또한 밝고 경쾌한 S.I로 리뉴얼해 과거 신사복 중심의 경직된 이미지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타운젠트’BPU의 조성규 차장은 “액세서리를 포함한 캐주얼 라인의 안정성 확보에 리뉴얼의 초점을 맞췄다”며 “디자인실 개편 후 첫 출시되는 상품으로 캐주얼 비중을 50% 까지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implified Life' 컨셉을 통해서는 도시적 감각을 심플한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Modern Up British’는 브리티쉬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이다.


현재 총 60개 유통망을 전개중인 ‘타운젠트’는 올 추동 아울렛 타운을 중심으로 한 가두유통 확대에 주력, 7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 9월부터 케이블 TV와 라디오 광고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공중파 CF 방영도 계획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07년에는 90개 유통, 7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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