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가 상품 가격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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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트 발렌시아 ‘수주제’ 운영 안정권

중국심천에 1호점 오픈 영역확대

초저가의 고품질의 시대.


최종 판매업자가 실제 가격을 결정하고 표시하는 오픈프라이스(Open Price)가격제도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발렌시아를 전개하는 프리젠트(대표 김영일)는 모든 상품 가격을 물건을 만드는 회사(제조업체)가 원가에 이윤을 붙여 제시하는 '권장 소비자가격'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체가 유통업체와 소비자간 거래에 참고 할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안정권에 접어뒀다.


이회사의 민민홍 이사는 “제조업체가 권장 소비자가격을 높게 표시한 뒤 대폭 할인해 주는 제도가 아니라, 경쟁을 통해 판매가격 인하를 도모해 주는 정책”으로 소개한다.
‘이러한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실행하는 수주제를 전격 채택 운영은 전적으로 바이어와 기업간의 신뢰와 윈윈전략이 필수.


이를 위해 발렌시아는 2002년 35개 매장을 현재까지 늘리지도 줄이지도 않은 다소 보수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철저한 관리와 상권보호차원에서 적정선이라는 배경이다.
상품기획과 생산을 본사가 책임지는 것은 물론, 판매 회사는 소비자 가격설정부터 시작해 유통과 판매까지 전부문에 걸쳐 책임지는 형태로 대리점들에게 절대 유리한 시스템으로 새삼 주목을 모으고 있다.
프리젠트는 캐릭터 커리어층을 대상으로 한 여성복 업체로 최근 중국 심천에 첫매장을 오픈하는등, 글로벌 마켓 영역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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