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스포츠, 최승원 실장 영입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의 최승원 디자이너 실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웃도어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진 최승원 실장 영입에 따라 ‘반도스포츠’와 ‘콜맨’ 두 브랜드의 공통영역을 확보하고 보다 발전된 아웃도어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 주요 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인지도 구축에 나선 ‘콜맨’은 여성고객을 포섭하고 나섰다.
‘콜맨’은 메트로 아웃도어의 믹스&매치, 캠핑 브랜드로서 기존 베이직한 아웃도어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있다.
스타일면에서는 과감한 디자인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지만 컬러변화는 과감하게 채택해 고감도의 아웃도어 패션을 선호하는 미시층에 어필한다.
주요 구매자인 남성고객은 물론 여성고객 확보에 나선 콜맨은 내년 백화점 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내년 초 25-30개 매장 형성을 목표, 캠핑문화 확산과 함께 확대되는 다양한 연령층과 남녀 성비 구성, 제품구성비를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의류가 중심이 되고 있지만 장비의 경우 오랜 기간 구축해온 이미지와 함께 토틀브랜드로서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콜맨측은 용품의 경우 신규시장 개척을 리드하는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점진점인 비율조정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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