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슨(대표 한만오)은 1979년 설립이후 인조모피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 다양 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특수 Hi-Pile업체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써, 선두업체로서의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집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ADD, Mogul, Mo-hair, Snow-mink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크게 히트시킨바 있으며 Snail, Design-Cut등은 2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해 최근 가장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최근에 이르러 Technical Fur에서도 독자적인 원단만이 아니라 타 섬유와의 결합을 통한 부가 가치의 창출과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라는 경향을 적극 반영하기 의하여 일반 교직물이나, Laminating, 기타 전문 업체와 기술제휴 또는 공동 개발이라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화남섬유공업, 기능성소재 대거 출품
화남섬유공업(대표 김현중)은 기능성 소재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소재는 온도 조절 캡슐을 흡착시킨 ‘온도 메모리’로 내년 S/S 시즌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라즈베리 케톤‘은 지방분해 효과가 캡사이신의 3배에 달해 접촉부 피하지방 감소작용을 유도하는 다이어트 섬유이다.
‘쑥가공 섬유’는 쑥에서 원액을 추출하여 특수가공 침투시켜 쑥이 가지고 있는 효과를 100% 발휘함으로써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중 하나로 손꼽힌다.
뿐만아니라 키틴, 키토산을 그대로 섬유화 시켜 일본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하기도 한 ‘크레비온 원사’ 역시 화남섬유가 내세우는 친환경 소재다.
화남섬유가 공급하는 환경친화적 소재는 신체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작용으로, 최근 웰빙 열풍에 힘입어 각광받고 있다.
그밖에도 ‘종이원사’는 니트편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최초로 니트편직에 성공함으로써 기술적인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기합섬, 파티용 드레스 원단 시장 공략
영기합섬(대표 서상규)의 주력상품은 파티용 칵테일 드레스와 그 원단이다.
상품의 특성상 주요 판로는 파티문화가 발달한 미국. 전체 오더의 70%를 차지한다.
silky ordangdy, silky shimmer 등 실크성 원단으로 파티웨어는 물론 이브닝 드레스, 브라우스, 웨딩 드레스 등을 생산한다.
판로개척을 위해 파리 텍스월드에 꾸준히 참가해온 영기합섬은 이번 ‘2005 프리뷰 인 서울’ 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세계 유명 섬유박람회 참가 혜택은 물론 최근 떠오르는 중국 상류층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기합섬의 김상열 과장은 “우리 상품은 팬시하고 튀는 아이템으로서 소량 주문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기존 미주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점점 커져가는 중국 고소득층 파티문화 시장을 겨냥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창광섬유, 레이본 소재 신제품 개발 주력
창광섬유(대표 정규선)의 주요 생산품목은 라이닝, 와셔, 스판덱스, 숙녀용 패브릭, 골지 등이다. 특히 블라우스, 자켓을 만드는 레이온 소재의 와셔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2번째로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하는 창광섬유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기업만의 장점을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1년에 100여개 정도씩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고 ‘소 LOT 다 품목’ 체재를 유지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이나 중국 업체들에게 없는 틈새 아이템과 독창적인 개발 아이템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규선 대표는 “우리같은 중소기업은 자본이나 조직 등이 부족하지만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며“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하여 국내 로컬 업체와 트레이딩 업체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산섬유, 유럽 바이어 공략 교두보
진산섬유(대표 이목)는 중국 실크와 자수, 대구 우븐, 서울 니트를 다루고 나염이나 PD에도 주력하는 트레이딩 업체이다. 특히 우븐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다.
유럽 바이어가 많고 캐나다와 호주 쪽에도 거래선이 있다. 최근 미국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뉴욕 쪽 에이전트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주요시장이 유럽이다 보니 유럽바이어가 많이 찾는 텍스월드에서의 활동 비중이 크다.
기존 유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