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모조단속에 사활
루이비통, 모조단속에 사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대적 자금 투입 한정시리즈 출시
프랑스의 루이뷔통이 소위 짝퉁(모조품)단속에 적극 나섰다.
AFP에 따르면, 루이뷔통이 모조품을 찾아내는 데 올해 투입하는 1500만 유로(약 189억원)는 유명 브랜드 회사들이 모조품 적발에 쓰는 평균 비용(연간 200만 유로)의 일곱 배를 넘는 규모다.
여기에 브랜드 전문가와 조사관, 변호사 등 모조품 단속에 100명에 달하는 인력을 가동하고 또 유통 물량이 적은 한정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위조품단속에 전력투구한다.
루이뷔통은 또 프랑스 생산자연합과 함께 모조품의 배달망으로 활용되는 페덱스, UPS 등 국제 특송 업체와 결제를 담당하는 신용카드 회사에도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생산자연합 관계자는 "모조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며 "구글, 이베이 등 온라인 회사들이 모조품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의 저작권 전문회사인 기셴 컨설턴시에 따르면 모조품 거래는 세계 무역의 7%, 3500억 달러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