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이후 매출 호조
인터프랜테푸(대표 천종호)의 ‘로니로즈’가 8월 런칭 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로니로즈’는 ‘라네로’의 서브라인으로,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 ‘CdeC’ 단품 편집숍 형태로 오픈했다.
‘라네로’가 35~45세를 타깃으로 베이직 컬러와 스타일로 풀어냈다면, ‘로니로즈’는 25~29세의 젊은 층을 겨냥해서 나온 100% 캐시미어 브랜드.
니트 단품 아이템으로 하루 1천9백만원의 매출을 보여 니트 및 유통업계에서 관심을 모았다.
천종호 사장은 “9월 말, 신세계 캐시미어 대전에서 ‘라네로’와 ‘로니로즈’가 사흘 만에 1억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해, 런칭 이후 호조세를 강조했다.
하지선 디자인 실장은 “기존 니트의 단독 착장에서 벗어나, 레이어드할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 강점”이라며 로니로즈의 차별화 전략을 설명했다.
단추 등 부자재에 고급 원석을 붙여 일일이 손바느질하는 등의 핸드메이드 감각과 맞춤 서비스도 이 회사의 강점.
현재 ‘로니로즈’는 자체 이미지를 심어가는 과정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을 지속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내년 S/S에는 기본 상의니트를 골자로 스커트, 원피스, 우븐 믹스 등 토틀스타일링 아이템을 보강, 독립 브랜드로 분리시켜 회사의 볼륨을 키워나갈 것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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