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정장 ‘안드레아바냐’ 확대
맞춤정장 ‘안드레아바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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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팜, 고품질·저렴한 가격 인기

브랜드팜(대표 강형주)의 맞춤정장 브랜드 ‘안드레아바냐’가 급성장 중이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양질의 양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맞춤정장의 매력.
거기에다 ‘안드레아바냐’는 해외로부터 대량 원단을 사입하고 직영공장을 운영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매장마다 2~3명의 직원이 고객의 치수를 재고 고객이 선택한 원단과 디자인을 동대문에 있는 디자인실과 공장으로 보내면 오직 한사람만을 위한 맞춤정장이 탄생한다.
원단선택에 따라 19만원부터 59만원까지 다섯 가지 가격대로 나뉘어 진다.
작년 9월 목동 1호점을 시작으로 런칭 1년 만에 12개의 로드샵을 전개 중이다. 올 11월에 미국 LA 한인타운에 개설될 로드샵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2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강형주 대표는 “현재 한국의 맞춤정장 시장은 신사복 전체의 3%가량 밖에 안 되지만 이미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예를 볼 때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며“중국 상해, 길림, 청도 등으로도 매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12개 매장에서 총 1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안드레아바냐’는 점점 증가하는 맞춤정장의 수요와 더불어 내년에는 유통망을 6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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