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원영찬 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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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하우스’ 선택적 유통채널 고효율

백화점 입점 보다 대리점 매출 극대화


올 하반기 버그하우스는 백화점 매장을 통한 유통 채널 확대 계획 보다는 브랜드 단독 매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달 말까지 4개 매장이 오픈 예정이며 수지, 구로 여의도, 부산 광복, 수원 영통점 등 단독브랜드샵 매출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백화점 영업의 경우 롯데 천호, 일산, 동래점이 매월 3천 5백만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산행이 시작된 10월 매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리점 문의도 이져 내년 상반기 대리점을 통한 영업망 구축은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탁거래로 진행되는 대리점 외 취급점을 통한 유통망 확대도 구상 중이다.


마산의 경남스포츠, 전주 산악인 등 전국 대도시에 분포하고 있는 전문매장을 물색하고 있으며 인지도가 있는 주요 브랜드를 취급, 재정적인 상태가 양호한 매장을 선별해 효율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대리점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대리점주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드리는데 총력, 물량공급을 물론 만족스러운 매출 실적과 판매 서비스 교육 등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버그하우스는 실구매자들을 겨냥한 집중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며 VIP고객들에게 매시즌 신상품 알림 서비스, 수시 DM 발송을 실시하고 있다.
제품의 경우 유럽 전통 브랜드인 버그하우스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 영국 본사로부터 디자인 컨트롤을 받고 있다.
F/W 제품 가격폭을 확대했으며 최근 고어텍스 자켓과 수입 집업 티셔츠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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