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중심…프라나·라스포르티바 등 직수입 브랜드 구성
넬슨스포츠는 순차적인 직영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취급점 중심의 유통망은 내달 20일경 우이동 O₂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소수의 직영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넬슨스포츠가 수입 전개하는 차별화된 고부가 아이템을 중심으로 멀티 브랜드샵을 구성할 방침이다.
‘매드락’, ‘화이브텐’, ‘라스포르티바’, ‘프라나’, ‘콩’ 등 의류브랜드와 등산화, 장비 등의 소품 브랜드를 조합해 넬슨스포츠만의 독특한 멀티샵 구성이 기대된다.
‘아크테릭스’의 경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고기능성 전문 산악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구축해 국내 고부가, 전통 산악 브랜드를 선호하는 매니아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고부가 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중심상권으로의 진입이 전망되며 여타 매장과의 차별화된 마케팅도 구상 중이다.
‘아크테릭스’를 아웃도어웨어 중심 브랜드로 내세우는 한편, 물량은 크게 확보하지 않고 희소성있는 고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나머지 장비를 비롯한 넬슨의 서브브랜드를 보강해 매장구성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내년 S/S에는 요가, 클라이밍 브랜드 ‘프라나’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최근 요가, 휘트니스 붐을 잇는 새로운 아웃도어 시장으로 주목된다.
또 올 하반기 ‘바스크’ 제품을 본격 전개, 우모 쟈켓 등 타 브랜드에서 전개하지 않는 고부가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우모자켓은 기타 브랜드에서는 구색아이템으로 소량 전개하거나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비해 ‘바스크’만의 고산등반이나 해외 원정 등 전문 산행 매니아들에게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