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폴햄’이 초고속으로 천억원대 매출달성에 도전한다.
올해 2년차를 맞는 ‘폴햄’은 런칭 이후 꾸준하면서도 파워풀한 행보를 보였으며, 이 기세를 몰아 지난달에는 총 112개 매장에서 115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 매출이 상한가를 기록, 전국의 모든 매장을 포함해 월평균 1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수치이다.
또한 2억원에서 3억원대의 월매출을 보이는 매장도 속속 등장, 총 10여개의 점포에서 2억원 이상의 월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마감시 롯데 부산점 3억 3천만원, 강남 직영점 2억 9천만원, 청주점 2억 4천만원, 롯데 영플라자와 수원 애경 백화점에서 각각 2억 3천 5백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젊은 연령대가 주 소비층을 이루고 있는 점포에서는 해당 PC에서 1위에 올라섰으며 롯데 부산점, 잠실점 및 신세계 인천점, 수원 애경 백화점 등에서도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주요 점포의 점당 효율 또한 전년대비 평균 150% 이상 상승하고 있는 중으로, 수원 애경 216%, 롯데 잠실 193%, 신세계 인천 186%, 청주점 185%, 동성로점 173% 등의 수치를 보이는 중이다.
이에 따라 ‘폴햄’은 당초 900억원으로 책정했던 올해의 총 매출 목표치를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을상품 판매율은 80%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메인 시즌에 돌입하지 않은 겨울 상품 판매율의 경우 50%를 기록하고 있어 적극적인 추가 생산을 통해 남은 11, 12월의 매출 극대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