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어패럴, 효율 위주 볼륨화 추진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의 ‘트레비스’가 평균 30%대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무리한 매장 확대를 통한 매출신장을 자제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효율 위주의 유통확대 전략을 꾀하고 있는 것.
월 평균 4천만 원 미만의 매장은 과감히 철수시키면서 내년 상반기 75개, 하반기 85개에 이어 07년 최고 12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정우 전무는 “유통에 무리수를 두지 않을 생각이다.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가면서 대리점주와 본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최적의 상권, 점주의 적극적인 마인드, 본사의 탄탄한 지원이 삼박자를 이뤄가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트레비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통전략과 하이퀄리티 상품력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9명으로 구성된 상품기획팀은 매 시즌 200스타일 이상의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100% 국내생산을 원칙으로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자체 품질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미 출고가 끝난 상태라 할지라도 100% 회수 및 폐기 처리하는 등 품질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트레비스’는 대리점과 본사가 함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브랜드를 볼륨화 시킨 후 06년이나 07년에는 신규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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