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21, 기획생산 확대…품질경쟁 우위 확보
예인21(대표 이훈구)이 아동복 ‘해피아이’의 유통망 확보에 순항하고 있다.
내년 춘하시즌 시장에 합세할 ‘해피아이’는 그동안 백화점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마켓테스트를 실시하면서 가두점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20여군데 오픈을 확정했으며, 내년 1월 15일 진주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피아이’는 기존에 비해 가격대를 대폭 조정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가두공략을 점진적으로 펼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획생산을 대폭 넓히고, 스팟생산 비중을 10% 이하로 낮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우선 정책으로 경쟁력 우위를 다질 방침이다.
내년 본격 전개를 통해 1년안에 1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목표는 30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해피아이’는 지난 88년 아동복 시장에 진입했으며, 예인21이 지난 2월 상표권을 인수했다. 이후 5월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작업에 돌입해 내년 춘하시즌에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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