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정보교류…행사 참관 분주
침장업체가 이달에 열리는 전시회 참관에 분주한 시즌을 맞았다.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임텍스타일이,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카펫 등 바닥제 중심의 도모텍스가 16일부터 22일까지 퀄른에서는 국제가구박람회가 개최된다.
또 27일부터 31일까지는 프랑스파리에서 인테리어와 데코레이션 업계의 축제 메종 앤 오브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국내 침구 수예 및 관련업계는 한해의 트렌드를 얻기 위해 매년 연초에 열리는 이들 전시회 참관을 빼놓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관련 직물수출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전시회를 열어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하임텍스틸은 홈텍스타일과 홈패션을 위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무역행사다. 1971년 600여 참가자들로 시작한 이 행사는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바닥 창 장식 용품과 업홀스트리 침대 욕실 테이블 린넨에 사용하는 패브릭 등 크게 세 분야로 진행된다.
메종 엔 오브제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며 다양한 전통장식품과 주요 트렌드쇼 세계 테이블웨어 홈텍스타일 인테리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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