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ECH(생기원 섬유소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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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본부장

섬유산업 R&D 대표기관 자리매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섬유소재본부가 21세기 실용화 중심의 생산기술, 중소기업을 위한 R&D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
생기원 섬유소재본부는 산업용섬유·디지털가공·스마트섬유, 융합섬유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R&D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산업용섬유팀은 첨단산업용 섬유소재 제조기술, 고청정 환경개선용 복합섬유 기술, 차세대 나노섬유 및 나노 컴포지트 개발을 리드한다.
디지털가공팀은 첨단소재의 염색가공기술,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 웰빙 섬유소재 및 Eco-Clean 섬유개발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환경규제에 대응 섬유제품 및 염료의 환경인증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섬유팀은 고감성·고부가가치 의류 및 패션소재 개발, 고기능성 특수·기능복 및 소
재 개발, E-Tailor 기술, 섬유제조설비의 CAE·IT화 기술개발을 전담한다.
융합섬유팀은 6T접목 섬유기술 개발, 메디컬 텍스타일, 밀리터리 텍스타일, 고기능 컬러런트 개발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섬유소재본부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대표적인 연구기관이지만 수도권 정비 특별법에 의거, 충남 천안으로 본원을 이전함에 따라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의 근접 지원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기원은 중소기업 밀착지원에 나서 시화, 동대문 등지에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해 염색가공, 의류·스웨터, 산업용섬유 시제품 생산 및 현장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까지 산업용섬유연구센터 구축사업 등과 올해 신규중기거점사업으로 메디컬 텍스타일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또 국제협력사업으로 ▲미국 NCSU와의 Local Lab. 설립을 통한 산업용섬유 분야의 첨단기술 분야 협력사업 ▲한·베트남, 한·우즈베키스탄 섬유기술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기원은 지난 16년간 총 3천여건에 이르는 연구과제를 수행, 이중 71%의 실용화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고 실용화 연구기관으로 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KOTITI(한국섬유기술연구소)


허규 소장
면방기술·제품개발 중추적 기관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는 면방 관련 중추적 연구기관으로서 자체예산으로 면방관련
기술 및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산자부에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산업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관, 위탁연구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해 니트 직물에 대한 Batch식 Vat 염색 기술개발 등 약 20여개의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링 정방기, 조방기, 단섬유용/장섬유용 파일롯 링 정방기, 사염기 등 생산현장 관련 설비와 각종 분석설비를 보유, 면제품 품질향상 및 공장 생산성 향상 관련 연구와 신제품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대해 최근 3개회사와 기술이전 및 사용료 징수 협약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자체개발연구사업 결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실제 생산기업에서의 실용화, 상업화의 결실을 이루고 있다.
기술 실용화단계에 이른 주요 연구결과는 복합구조 방적사(일신방직), 패치사(경방), 흡습발열섬유(동일방직), 면 중공방적사(동일방직), 셀룰로스 섬유용 다기능제등이다. 또한 산업기술개발사업의 표준화기술개발사업인 화상분석을 이용한 원면의 점착성(Stickiness) 평가방법의 개발 및 표준화 과제, 이 외에도 소재, 방적, 염색 및 가공기술 차별화에 의한 혼방사 등 신제품 개발, 섬유개질에 의한 질감, 건강 ·쾌적 등 기능성 섬유제품 개발, 텍스타일과 IT산업이 접목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 섬유회사와 타 연구소와의 교류시 가교 역할과 함께 향후 면방관련 필요 최소연구시설도 구축한다. 연구 인력의 보강 등을 통해 개발기술의 실용화 및 R&D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함으로써 면방관련 연구, 지원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명실공히 면방종합 연구소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한경쟁의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KOTITI는 세계 초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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