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켓사 수요가 소폭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따르면 미국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실켓티셔츠 전문사들이 동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방문과 전시회 출전으로 오더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켓사는 동일방 경방 전방 등 3사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머서라이즈드 가공면사로 고급 골프 티셔츠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실켓사는 지난 3년 전 수요 확대에 따라 각사에서 전격 생산설비를 증설했으나 각 사의 갑작스런 생산증대로 수요보다 공급물량 확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미국은 프로골퍼들의 고급 실켓티셔츠 착용 확대에 따라 대중 골퍼들에로 확대 되어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봉제업계의 수출 전략아이템으로 이어져 면방 3사의 실켓사 로컬판매부분 증가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미국골프시장은 대부분 30-40수 중심이거나 혹은 그 이하의 코마사로 제작된 피케셔츠가 대중을 이루었으나 최근 몇 년 동안 프로 스타골퍼들의 실켓 티셔츠 착용 증대에 따라 대중 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정은 이같은 골프 티셔츠 수출확대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투어 전시회에 ‘헨리바든’ 브랜드로 출품했다. 세정은 그동안 미국의 실켓 전문사에 대부분 OEM으로 수출했으나 시장 확대 가능성과 인디안 전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본부 주관으로 브랜드를 런칭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들 외에도 실켓전문 수출업체로는 우일실업 기성텍스타일 동진등 전문업체들이 대거 미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PGA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