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스타일, 캐릭터캐주얼 이미지 제고
쿠도스타일(대표 백상헌)의 ‘봄빅스엠무어’가 브랜드 볼륨화에 앞서 이미지를 다지는데 만전을 가한다.‘봄빅스엠무어’는 2004년 청담동 직영점으로 시작해 최고급의 소재를 가장 여성스럽게 풀어가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갤럴리아 압구정점과 현대 목동점에서 매장을 진행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지난해 말 전반적인 회사 시스템과 인력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의 채비를 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총 10여개의 매장 확장계획을 세우고 있는 회사측은 올 하반기까지 3개정도 매장을 늘리고 안테나샵으로서 기능을 다한 청담동 직영점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갤럴리아 압구정점에서 3일 동안 실시했던 샘플전이 2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일부 특종아이템의 물량이 100% 소진되는 등 강남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봄빅스엠무어’는 기존 서울 중심권에만 한정된 유통망 전개에서 지방상권에도 오픈을 고려중이다.
백상헌 사장은 “좀더 앞서가는 컨셉을 보여주고 가격대비 최상의 품질을 고집하는 것이 ‘봄빅스엠무어’의 모토”라면서 “그러기 위해선 좀더 투자의 시간을 갖고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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