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인터내셔널, 영화 개봉과 동시 CGV전점 입점
진원인터내셔널(대표 안길상)의 ‘핑크팬더’가 이지캐주얼에 인너웨어 라인을 확대 접목시킨 런칭쇼를 개최해 주목을 모았다.
21세기 폭스사의 영화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런칭 기념 패션쇼는 ‘핑크팬더’의 타깃을 영캐주얼에서 미시 및 남성층 등으로 폭넓게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사상 최초로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핑크팬더’는 05년 캐릭터 이지웨어로 시작, 1625세대의 호감을 불러일으킨 캐릭터 라이센스 브랜드로 올해는 영화 ‘핑크팬더’ 개봉일과 함께 인너웨어 브랜드로 정식 런칭한다.
이로써 ‘핑크팬더’의 주력 아이템은 현대적이면서도 심플한 감각의 이지웨어군에서 브라 팬티 등의 인너웨어 라인이 추가돼, 소녀적 취향의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원인터내셔널의 이형숙 이사는 “핑크팬더라는 큐트한 핑크톤 캐릭터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영화 개봉으로 핑크팬더 캐릭터 인지도가 더욱 상승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핑크팬더는 멀티샵 및 단독 대리점 중심으로 진행되며, 2월 말 CGV 상암점 캐릭터 전문샵에 입점을 시작으로 4월까지 CGV관에 전 점에 입점될 계획이다. 영화관을 주로 찾는 10대∼20대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기 위해 매장 MD도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