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인터내셔널, 연내 100개 매장 확보
반고인터내셔널(대표 민복기)의 ‘컨버스’가 올 유통망 안착에 따라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컨버스는 지난해 8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해 올 초 구정연휴를 기점으로 주요 매장에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동, 코엑스, 이대, 대구 동성로, 부산서면, 대전 은행동 등 주요 상권 40여개 매장을 오픈시키며 올 연말까지 100개 유통망 확보를 무난히 이뤄갈 전망이다.
2월초 2층 규모의 160평형대 수지점 오픈에 이어 거제, 연신내, 춘천, 충주, 현대백화점 중동, 울산 등 이달에만 12개 매장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
컨버스측은 명동점, 동대문점 등은 일일 매출 2-3천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 천만원이상의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학기 특수에 맞춰 컨버스의 매니아층들이 슈즈 판매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트렌디한 가방류 및 스트리트 느낌의 의류라인이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컨버스 마케팅팀은 “연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현재 다양한 광고와 방송 PPL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하고 이색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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