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대표 박상돈)의 신규 아동복 브랜드 노튼주니어가 올해 아동복 마켓쉐어를 확대해 가기위해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펼친다.
노튼주니어는 예신이 2002년 런칭한 아동복 브랜드 마루아이에 이어 두 번째 런칭한 패밀리형 아동복 브랜드로 S/S 시즌을 맞아 7~15세 남여 타켓을 중심으로 60개의 아이템을 내놓으며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퍼붓는다.
노튼주니어는 현재 전국 9개 대리점 개설을 확정지었으며 앞으로 40개 대리점을 추가로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F/W 시즌을 기점으로 백화점 입점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곽희종 사업 부장은 “대리점 중심 물량 공급 시스템을 통해 백화점 위주의 유통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며 “최종 목표는 아동복 업계의 선두자리에서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를 런칭한 올해 승부를 보지 못한다면 내년은 목표가 더욱 멀어져 결과를 장담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노튼주니어는 기업과 대리점 및 소비자를 통해 제품의 회전력을 높여 계획을 완수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아동복 업체들의 할인점, 아울렛몰의 영역 확대는 이미 가속화 되고 있지만 마루아이와 노튼주니어는 대리점 중심의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속적인 세일을 단행해 재고의 부담을 줄이고 많은 물량과 다수의 대리점을 확보해 국내 아동복 시장에서 우의를 점한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노튼주니어의 기대 매출액은 120억원, 수익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공략으로 아동복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CRM을 보안하여 고객관리 및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혀 대리점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홍보마켓이 예상된다.
한편 06‘ S/S 시즌을 겨냥해 타미칠드런ㆍ캐너비ㆍ블랙부ㆍ코코바바 등 6개의 신규 아동복이 런칭 되면서 업체간의 눈치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복 업체들이 춘하 시즌 물량을 크게 확대하면서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캐주얼 브랜드 노튼의 패밀리 브랜드 노튼주니어가 아동복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