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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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스포츠·레저展’ 자리매김

250社 750부스 참여…다양한 이벤트 펼쳐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레저 산업전인 SPOEX 2006 전시회가 26일 성료됐다.


총 250여개 업체에 750여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디스커버리 인공 암벽등반대회, 홍명보와 함께 하는 월드컵 소망의 벽, X-Game 경연대회 등 갖가지 현란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중에는 낚시 세미나, 스포츠 마케팅 세미나, 국내 프로게이머들의 게임을 관람할 수 있는 e-sports 게임관 등이 마련되어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며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 전시회를 보는 업계인들의 눈길은 그다지 곱지 않은듯 하다.
지난해 10월 국제화 시대의 조류에 맞춰 국제 전시연맹으로부터 국제 전시 인증을 획득한 국내 스포츠 산업육성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의 전문성을 인정하기에는 뭔가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화된 지식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관람객들의 니즈에 제대로 부합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웰빙붐에 따라 전문가 못지않은 안목으로 발전한 대중들의 니즈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전시관 구성면에서도 지난해 참가했던 대기업과 주요 업체들의 참가 부족으로 실거래를 원하는 업체와 바이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한 참가업체는 “주최측이 전시장 메우는데 급급해 테마별 전시관 구성이 미흡했으며 전년대비 전문업체 참여율도 저조하다”고 씁쓸해 했다.
한국 국제 낚시 쇼가 병행된 이번 전시회의 경우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 전시관과 함께 구성돼 다양성을 추구했으나 각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서 깊이가 거의 없다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월드컵 소망의 벽



어게인 2002년을 목표로 행사장내 마련된 소망의 벽에는 참관객 2002명이 자신이 월드컵 대표선수단에게 바라는 소원을 적는 코너가 마련됐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김남일, 김태영, 최진철 등의 선수들이 착용했던 스포츠 목걸이를 하나씩 연결한 뒤 그 연결 고리마다 참관객 자신의 소원을 적어 걸어놓았다.
소원을 적은 참관객은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 참관객들이 이어 만든 목걸이는 독일로 떠나는 월드컵 응원단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리미츠-코코나
아웃도어 중심 영업시동

미국 트랩텍이 개발한 친환경소재 ‘코코나’로 올 상반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적

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리미츠(대표 이익용)는 국내 독점 계약사로서 코코나 소재의 원사, 원단, 제품 형태의 수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원료 공급까지 시도해 국내 방적회사와 함께 소재개발을 도모할 방침으로 우선 고어텍스 라이센스 및 고부가 브랜드를 겨냥한 영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원료부터 자연친화적인 성격의 소재로서 기존 시장에 선보인 천연소재보다 필링발생이 적고 염색견뢰도가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형태 안정성, 자외선 차단기능, 소취 효과가 탁월하며 무엇보다 타 소재와의 혼방이 모두 가능하다.


메이데이-사레와
아웃도어맨 스타일 표출

‘하늘의 왕’ 독수리가 상징하는 브랜드 ‘사레와’가 2006 SPOEX 아웃도어 전시관을 수놓

았다.
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사레와’는 이번 전시회에 대형 부스로 자리를 마련, 국내 레저·스포츠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S, F/W 제품을 한 자리에 전시한 사레와는 의류, 장비, 액세서리 등을 모두 전시하며 산과 모험정신을 테마로 아웃도어 맨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출해냈다.
특히 패션성을 가미한 컬러풀한 제품이 주목됐으며 초경량 고기능성의 하드웨어 및 아웃도어웨어의 혁신적인 개발품들이 크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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