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PID“ 달구벌이 들썩인다”
2006 PID“ 달구벌이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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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바이어 적극 공략


◎ 출품업체 VS 바이어 win-win

불특정 다수의 업체와 바이어가 상담을 벌이기보다는 실효성을 앞세운 타겟 바이어와의 집중적인 수주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중국, 미주, 유럽 등지의 매머드 급 바이어들에게 주요 상담품목과 상담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사전에 입수, 이를 해당되는 출품업체에게 알려 사전에 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지역별 VIP바이어로 꼽히는 해외 글로벌 유력 바이어(8명), 매머드 급 중국 어패럴 및 백화점바이어(40여명), 인도구매사절단(15명), 미국 LA지역 한인의류협회 소속 바이어(10여명)등이 대표적 예다.
또 국내의 경우 주요 바잉오피스대표, 동대문시장(120명)부터 대형 의류메이커 바이어(20여명)까지 대규모로 PID를 참관, 상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PID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부터 바이어 수보다 품질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지금까지 전시회와는 달리 실질적인 대량 구매 상담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바이어에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유력 아이템 개발과 생산을 뒷받침하기위해 업체선정부터 컨설팅 지원까지 만반의 준비를 강행 해왔다.
특히 기능성 유니폼을 타겟으로 하는 바이어를 위해 유니폼 특별관(5층)을 별도로 마련, 50여벌의 각종 유니폼을 전시함으로써 바이어의 상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출품업체·아이템 경향

220여 업체 중 직물업체가 66%, 니트3.4% 원사 4.3% 기타 26%로 구성돼 있다.
직물업체들 중 기능성 소재와 차별화 팬시직물류를 출품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향균, 방취기능, 내마모, 내열 소재, 스틸직물, 고투습 소재, 고기능성스포츠용 소재 등이 가장 눈에 띄는 업체들이다.
그 외 천연소재 및 천연 염색소재, 텍스타일 문양개발 소재, 웰빙소재, 침장류 소재 관련 출품사들도 크게 증가한 추세다.
PID사무국은 바이어의 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품소재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트렌드 포럼관(1층)을 별도 마련·가동한다.
바이어가 포럼관에서 눈에 띄는 소재를 확인한 후 소재를 생산한 업체와 즉석에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또 패브릭-투- 스타일관(3층)도 별도로 마련·출품한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의류 50여벌이 전시된다.
바이어들에게 소재의 용도를 이해하고 상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 부대행사

섬유관련세미나와 국제규모의 패션쇼가 3일간 계속된다.
기능성 유니폼소재 개발 방향(섬개연), 미국 스마트 패브릭시장(섬개연), 인도섬유산업현황(인도섬유협회), 신소재 세미나(효성), NT응용 섬유제품생산(염기연), 07 S/S 트렌드 설명회(패션센터) 등의 세미나가 그것.
또 한국패션센터 2층 국제쇼장에서 3일간 잇따라 패션쇼(대구컬렉션)가 열린다.

눈여겨볼 차별화·고기능성소재들


▶(주)원창무역(대표 채형수)
고밀도 나일론 최고기술 보유


나일론고밀도 직물의 최강자.


이 분야 최고기술을 보유한 일본제품을 능가하는 초고밀도 경량 직물을 개발해내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50데니어(290T류)를 개발해 내면서 상승세에 접어든 이 회사는 최근에는 야드당 40g미만의 초경량 고밀도 직물을 개발해내 스포츠, 레저용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세계적 메이커인 노스페이스, 나이키, 겝 등이 이회사와 단골로 거래할 만큼 직물을 선호할 정도다.
단가에서도 최고 8불(야드당)을 호가할 만큼 고부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인력양성사업단(단장 민경혜)
인체친화형 염색법 개발

약초 추출액을 이용한 염색법을 개발해냈다.
이번에 이 기법을 이용한 제품인 내의류, 드레스셔츠 직물을 선보인다.
한방재료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체 친화형인데다 자연친화형이란게 최고의 제품특징이란 주장이다.
현재 내의 및 드레스셔츠 메이커와의 기술이전을 검토 중이며 피부 개선 효과까지 검증 중이다.

▶딘텍스 코리아(주)(대표 김석)
특수소재 분야 ‘해결사’

국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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