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최고 ‘가정용섬유·어패럴전’ 예고 시너지 기대
하임텍스틸인디아와 텍스월드인디아가 ‘06 텍스타일 데이즈 인디아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뭄바이 봄베이전시센타에서 개최된다.
하임텍스틸 인디아는 7회째를 맞아 인도 최고의 가정용 섬유전시회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텍스월드 인디아가 함께 열려 국제바이어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중요 무역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06 텍스타일 데이즈 인디아는 하임텍스틸과 세계적인 섬유전시회로 확대되고 있는 텍스월드가 인도 봄베이에서 동시에 열려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메쎄프랑크푸르트 인도법인대표이사 샤미낙팔(Shammi Nagpal)씨는 행사사전 설명회를 통해 “인도는 핸드메이드 가공품이 많다”며 “이는 하이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을 소구하는 바이어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특히 이들은 홈텍스타일이나 어패럴용을 함께 취급하기 때문에 효과가 배가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인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과 법률이 정비된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참가자나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정보교류는 물론 무역에서도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섬유시장”이라며 낙팔씨는 인도에 대한 장점들을 열거했다.
하임텍스틸 인디아는 전시면적 총 1만2천 sq.m에 300여개 전시업체와 1만3천명의 바이어가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품목은 바닥재 벽지 창문 장식재 가구용 원단 침장 욕실 테이블 부엌용 린넨 주문 계약 디자인 스튜디오들이다.
또 텍스월드인디아는 5천 spm 규모전시장에 100여개의 전시사와 4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텍스월드 인디아는 인도섬유 산업의 유수 제조업체들이 이미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으며 인도 및 해외 섬유관련 협회들 또한 전시회에 상당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 독일 터키 포르투갈 중국 대만 등지 업체들이다.
하임텍스틸 인디아는 디자인 오버로드 트렌드포럼에서 미래경향을 접할 수 있다.
인도의 가정용 섬유 수출업체들은 국제적인 트렌드를 제안하고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디자인을 그들의 컬렉션에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코모 파리 리옹 등 세계의 디자인 중심지의 유럽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프린트 자카드 월페이퍼 패브릭 뿐 만 아니라 디자인 컨설팅을 제시할 것이다.
T.W.L.S.T 는 텍스월드인디아의 시즌별 트렌드쇼를 제안한다.
유럽의 가장 영향력 있는 트렌드 예측 전문가들이 상호작용하는 세계의 새로운 산업 방향을 제시한다. 2007 가을/ 겨울 및 2008 봄/여름 시즌을 위한 패션트렌드 세미나가 매일개최 한다.
국제양모기구(IWTO) 연례회의가 텍스타일 데이즈 기간 동안 세계 150여 회원사가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진행하는 이틀간의 회의는 가정용 섬유 및 의류용 텍스타일 산업 전반에 관한 조망을 하는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인도는 중국에 이은 천연섬유 생산국으로 황마 실크 인조섬유 코튼 합성 얀 등 기초 원료 기지로 중요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급스런 핸드메이드제품과 인도현지의 가파른 소비시장상승곡선·생활수준의 향상에 관심을 모은다.